본문 바로가기

19금요일

성욕 저하의 만성적인 원인 9가지

관계의 많은 것,
19금요일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은 행복감을 주지만, 이를 느끼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방해하는 요소'가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생리적인 욕구 중 성욕을 즉흥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열정적인 관계는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성생활에 불안감이나 문제가 생기는 커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생활 관련 문제가 성욕의 부재인지 아니면 성욕 저하 요소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지 확실히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아래를 통해 성욕을 저하하는 요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성욕을 떨어뜨리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만 대부분 이를 인지하지 못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체내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가 높아지는 반면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는 낮아집니다. 즉, 성욕이 낮아지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또한, 출근, 집안일, 육아 등의 반복적인 일상은 스트레스를 높이는 데 크게 관여할 수 있으며, 무기력과  피로감을 높여 성생활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면 건강의 다양한 면을 해칠 수 있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피로, 불안 또는 스트레스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성욕까지 저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부족은 작은 접촉 등에도 예민해져서 성관계를 피할 수 있습니다.



단조로운 생활
연인 관계 초기에는 모든 것이 새롭고 열정을 비롯한 다양한 감정이 넘칠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틀에 박힌 관계로 성생활이 시들해질 수도 있습니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적극적인 소통과 새로운 활동을 통해 관계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도록 해보세요.


건강에 해로운 식단
영양적으로 불균형적인 식단을 이어오거나 저 단백 식단을 섭취하고 있다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져 성욕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무기질과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지 않은 식단은 피로를 유발하므로 한 가지 식단이 아닌 건강하고 균형 잡힌 다양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성욕 저하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트라우마
나쁜 경험을 겪었다면, 이는 성욕을 저하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파트너가 편하지 않거나 싫어하는 행동이 지속된다면 성생활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파트너와 수시로 소통하며 서로 균형을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대게 한 번의 나쁜 경험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반대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낮은 자존감과 불안감
정신 건강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낮은 자존감과 불안감을 겪는 사람의 성욕이 저하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릅니다.

자신의 몸을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성욕을 느끼기 어려워서 성생활을 즐길 여유가 없고 항상 파트너에게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과도한 술과 약물 사용
과음이나 과도한 약물 사용은 성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오히려 성욕을 높이는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음주량이나 약물 복용량이 늘어나면 손쉽게 피로를 느끼고 발기 부전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

한 연구소의 소장은 술이 최음제 효과가 있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술을 섭취하면 오르가슴을 느끼기 어렵고 성욕까지 떨어지고, 음주량과 약물 복용량 역시 성욕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약물 치료
항암 치료처럼 강한 약물치료를 받는다면 분명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 중에는 피로, 메스꺼움과 성욕 감퇴 등이 있으며, 성욕 감퇴는 호르몬 불균형과 신체적 변화로 인해 자존감 저하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령, 경구 피임약 복용 초기에는 성욕이 감퇴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며, 항히스타민제나 삼환계 항우울제를 복용할 때도 비슷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하여 복용 약이 문제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