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fing, 퀴핑은 무엇인가요?
퀴핑은 소위 질 방귀라고 불리며, 여성 질에서 뿜어뎌 나오는 공기 배출물입니다. 보통 골반근육이 이완되어 또는 질 내부 공간이 넓은 경우, 질 안쪽에 공기가 들어 있다가 배에 힘이 들어가는 상황 그리고 순간적으로 질 내부를 향한 압력으로 질 안에 있던 공기가 나오면서 소리가 나는 현상으로, 질 이완으로 인한 압력 차이로 생기는 소리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Queef'(퀴브)는 매우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성행위 중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방해가 될 정도로 심해지는 양상이 보인다면, 다음 아래와 같은 원인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질 근육 부실
질 근육이 부실하다는 것은 질의 근육에 적절한 탄력성이 없어서 공기가 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출산으로 질 근육이 손상받으면 퀴핑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으며, 남성과의 밀착감이 떨어져 성적 만족도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질 근육의 탄력성을 개선하는 근육강화 치료와 케겔운동 등을 통해 개선될 수 있습니다.
▷ 질염
질염이나 폐경기에 따른 호르몬의 부족으로 질 내 상태가 나빠지면 퀴핑이 잦아지거나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질염으로 이상 분비물이 생기면 질 내 가스 생성을 촉발시킬 수 있고, 만약 퀴핑뿐만 아니라 악취를 동반한다면 흔한 병 중 하나인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무분별한 윤활제 사용
윤활제의 과다 사용은 자칫 분비 장애나 성교통을 더 키울 수 있고 성감을 처지게 하고, 퀴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질 내부의 이상 구조
질 내에 공간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로 질 내부에 이상 종양, 자궁근종, 자궁이 뒤쪽으로 기울어진 자궁후굴 등이 있으면 여성의 성기 내부 구조가 뒤틀리면서 잦은 퀴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체위
남성 중 일부는 성행위 시 깊고 강하게 삽입해야 여성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과격한 성행위는 가스 축적이 많기 때문에 해당 퀴핑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잦은 퀴핑 증상이 보인다면 남성들의 잘못된 삽입 습관을 의심해 보세요.
퀴핑은...,
후배위나 깊은 삽입 시에만 소리가 가끔 나는 정도는 정상입니다. 또한, 여성의 다리를 너무 높이 올린 체위나 여성 스스로 질을 조인다며 아랫배에 힘을 주면 복압 상승으로 퀴핑이 정상적으로도 일어납니다. 하지만 퀴핑이 너무 잦거나 통증 및 악취가 동반되어 성 만족도가 떨어진다면 성 의학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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