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미러(Mirror)에서 과학자들은 남성이 여성들의 땀 냄새로 그녀가 성적으로 흥분했는지 구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밝혀냈습니다.
남성은 감각을 담당하는 오감 중에서 시각적인 정보가 크고 여성은 청각과 후각이 예민하다고 흔히 알고 있었지만, 해당 연구를 통해 남성도 후각이 예민하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켄트 대학교(University of Kent)의 연구원들은 남성들이 성적으로 자극을 받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들의 향기를 구별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심한 호흡에서 뺨이 붉어지며 홍조에 이르기까지, 여성은 '정취'에 취해 있을 때 다양한 생리학적 변화를 겪습니다. 이때, 남성은 순전히 냄새를 통해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했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켄트 대학 (University of Kent)의 연구자들은 해당 연구에서 남성 참가자들에게 성적으로 흥분한 여성들과 각성되지 않은 사람들을 포함한 다양한 땀 샘플을 제시하였습니다. 결과는 남성이 성적으로 흥분한 여성의 향기를 더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음을 나타내었고, 이는 그들의 성적 동기를 증가시켰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결과는 성적으로 흥분한 땀 냄새의 화학적 신호만으로도 성적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냈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Arnaud Wisman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남녀관계를 맺을 때 남성은 여성이 방출한 성적 페로몬의 후각적 신호에 민감합니다. 해당 연구는 성적 관심사에 해당하는 시각 및 청각적 표현과 함께 이러한 신호가 성적 동기를 증가시키는 더 강력한 전체 신호를 생성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성적인 관심은 눈을 맞추는 것 이상을 수반할 수 있으며, 현재의 발견이 인간의 의사소통에서 성적 후각 신호의 역할을 조사하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The present studies suggest that men are sensitive to the olfactory signals of sexual arousal released by women.“This research suggests that these signals released along with corresponding visual and auditory expressions of sexual interest can produce a stronger overall signal that increases sexual motivation.“Sexual interest may entail more than meets the eye and we hope that the current findings encourage further research to examine the role of sexual olfactory signals in human communication.”)
이와 비슷한 연구에서 코막힘을 가지고 있는 비염 환자는 상대적으로 오르가즘을 덜 느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사람들의 관심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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