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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요일

남녀'관계'를 통한 우리 몸이 얻는 건강

복하게 건강해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남녀'관계'가 있습니다. 남녀'관계'는 몸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면역력 증진, 정신적인 안정, 더 나아가서 장수하게 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말하는데요.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사람이 더 자주 관계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관계 자주 하기 때문에 더 건강하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관계'를 통해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관계는 많은 칼로리 소모로 인한 육체적 건강, 그리고 즐거움, 행복함 등의 호르몬으로 인한 정신건강에 좋지만, 단점도 명확히 있습니다, 그전에 우리의 몸이 관계에 있어 굶주려있는지, 관계를 원하는 신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관계에 있어 우리는 더 건강한지 아니면 못하는지, 관계의 장단점을 통해 스스로 판별해보세요. 

 


호르몬 ∩ 수면 ={ 관계 }

남성이 관계 후 잠에 곯아떨어지는 이유는 호르몬 때문입니다. 남성의 경우 성행위의 욕구가 생길 때는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지만,  절정(사정)에 이르려고 할 때는 프로락틴과 옥시토신 호르몬의 분비가 최고치에 이르고, 천연 환각제인 도파민과 엔도르핀도 또한, 최고조로 오릅니다.

이때, 프로락틴과 옥시토신는 수면을 촉진하는 특성이 있어서 관계 후 사람을 졸리고 나른하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관계가 만족스럽고 오르가슴이 강하면 강할수록 이런 피로감은 더 커지고, 남성이 쉽게 깊은 잠에 빠지는 이유가 바로 이 천연 수면제인 옥시토신과 프로락틴 덕분이라고 하네요. 물론 여성도 남성만큼 오르가슴을 경험하면 쉽게 잠들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분석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호르몬으로 수면의 질을 높여왔다면, 반대로 수면의 질이 나빠지면 수면에 취하기 힘들겠죠?


스트레스 감소

2006년 생물심리학 저널에 따르면, 정기적인 관계를 하는 사람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심신 기능이 좋았고 전반적으로 혈압도 낮아 스트레스도 덜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급격한 감정의 변화 및 기복이 발생하는 것은 당신의 신체가 관계를 원한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섹스 이후, 수일 혹은 수 개월이 지났다면, 과민증 비관주의나 급격한 부정적인 태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 노화 방지

관계는 노화를 방지합니다. 스코틀랜드 로열 에든버러병원 연구팀이 3500명을 조사한 결과 주당 3회 이상 관계를 하는 사람은 평균 10년(남자 12년 1개월, 여자 9년 7개월) 더 젊은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하는데요. 관계할 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려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오르가슴과 사정 직전에 노화 방지 호르몬인 DHEA의 혈중 농도가 평소의 5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통증 감소

강력한 진통 효과가 있어 편두통을 비롯한 각종 통증을 완화하고, 심지어 요통까지 치료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효과는 절정의 순간과 그 직전에 분출되는 엔도르핀과 옥시토신(행복 호르몬)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엔도르핀은 통증을 잊게 하는 강력한 자연 진통제로, 미국의 베벌리 휘플 교수는 “과격하지 않은 부드러운 관계는 통증을 참아내는 한계를 높여서 각종 통증을 완화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통해 의사들은 요통이 있는 사람도 관계가 필요하며,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는 무리 없이 1.5km 이상 걸을 수 있을 때 성관계를 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반대로, 관계가 없으면 통증을 참는 한계가 다시 내려가고, 행복 호르몬 또한 적어지겠죠?


정신 건강 완화

관계는 정신적으로 사람을 안정시키고 우울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관계 후, 사람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이 자극돼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뉴욕 주립대 학생들의 연구에 따르면, 콘돔 없이 성관계를 한 여성들은 콘돔을 사용한 채 했거나, 관계를 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우울증 증세도 덜 겪고 자살시도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이는 정액의 각종 좋은 성분이 질을 통해 흡수됐기 때문일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습니다. 

 

‘정액의 비밀’ 연이어 밝혀져 – Sciencetimes

 

www.sciencetimes.co.kr

물론, 모든 연구결과가 사람한테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사람마다 케바케(case by case)이지만 불안감을 자주 느끼신다면 생각해 볼 가치는 있습니다.

 

물론 모든 관계가 몸에 좋은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칼로리가 많이 소모되는 운동 효과에다 심리적 흥분까지 겹쳐 혈압과 맥박이 급상승하게 되며, 이는 성교사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1%나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문란한 관계는 에이즈, 매독, 요도염, 콘딜로마(곤지름), 음부포진(헤르페스 피부염), 사면발이 등의 성인성 질환(성병)의 노출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관계의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건전한 성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