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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Issue

소셜미디어, 현실에서 우울증과 외로움 증가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셜미디어가 정신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밝혀졌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핸드폰과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분명 잠깐이라도 소셜미디어에 관련 있는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소셜미디어는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관을 가지고 일상생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사회적 관계 및 정신적 건강 그리고 행동에 대하여 정확하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선 데이터가 아직까지 부족했습니다. 소셜미디어 사용은 종종 십 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울증, 불안증, 낮은 자부심과 수면의 질 그리고 과다한 온라인 활동으로 연결하였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전적으로 관측적이거나 상관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정확하게 소셜미디어의 영향인지에 대한 여부는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과거 소셜미디어가 개인을 우울하고 외롭게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는 단순히 우울하고 외로운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셜미디어가 우울하고 외롭게 만든다는 이론은 성립되지 않았습니다.)

 

 

소셜미디어는 우울증을 유발하는가?

2018년 한 연구에서는 소셜미디어가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즉, 소셜미디어의 제한으로 외로움과 우울증이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는데요. 즉, '소셜 미디어를 덜 사용하는 사람의 그룹은 우울증이나 외로움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정신 건강 결과가 더 좋았다'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실험 내용,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학부생 143명을 대상으로 facebook, instagram 그리고 snapchat의 사용을 하루에 10분으로 제한한 그룹과 평소대로 사용하는 그룹을 무작위로 나누어 배정한 후, 이를 3주 동안 모니터닝을 한 결과, 소셜미디어를 10분으로 제한된 그룹은 외로움과 우울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 해당 연구의 결과는 소셜미디어 사용을 하루에 약 30분가량으로 제한한다면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음을 강력하게 제안합니다.

우리의 단편적인 삶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피드(feed)는 다양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고 새로운 온라인 친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소셜미디어의 사용은 나아가서 사회적 비교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셜미디어의 피드를 얼마큼 자주 확인하는지에 따라 우리는 수십 번에서 수백 번 심리적인 '비교'를 할 수 있고 이는 부정적인 감정과 소속감의 혼란 그리고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결론

물론 소셜미디어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플랫폼이며,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Pokémon Go(포켓몬 고)와 같은 게임은 의미적인 비디오 게임으로 사회적 분위기를 바꿨고, Linkedin은 구직 플랫폼으로 커리어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로 전환되었습니다. 분명히 이러한 기술과 플랫폼은 유용하고 세상과 사람들 사이의 상호 작용의 한 방법과 일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의 사용은 특히, 자주 사용할 때 정신건강에 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기정된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 시간에 있어 스스로 정하고 이를 지키면서 절제된 사용을 한다면 소셜미디어의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