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를 예방하고 완화시키는 음식

벌써 흰머리가....!?

생리학적으로 사람은 나이가 들면 체내 멜라닌 색소가 점차 줄어듭니다. 이때, 체내 멜라닌 색소 부족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흰머리가 나는 것인데요. 30세 이전에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는 경우는 주로 조기 노화의 증상으로 볼 수 있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멜라닌 색소 감소로 볼 수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의 합성 둔화는 신체 내 기능적인 문제로, 당뇨병, 콩팥병, 갑상선 질환 등 여러 가지 이유를 의심할 수 있으며, 흰머리를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선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특정 영양분을 통해 나아질 수 있습니다.

흰머리 예방 & 완화를 위한 음식

1. 비타민 B1 함유 음식 
티아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1은 탄수화물로부터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지방의 대사 작용과 흰머리 예방 이외에도, 신경계 기능을 개선하고 인지적 민첩성을 증가시키며, 비타민 B1을 충분히 섭취하면 제2형 당뇨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통곡물 
· 건포도 
· 옥수수 
· 아스파라거스 
· 견과류 
· 콩류 


2. 비타민 B5 함유 음식
판토텐산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5는 면역체계를 개선하는 항체를 생성하며, 상처 치유 및 조기 노화로 인한 흰머리 예방과 피로 퇴치 그리고 피부와 머릿결 개선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B5를 다음 아래 음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달걀노른자
· 브로콜리
· 생선
· 아보카도
· 우유


3. 비타민 B12 함유 음식
복합 비타민 B 군의 일원으로, B12는 음식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대사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상적인 비타민 B12 일일 섭취량은 최소 4mg이며, 비타민 B12는 머리카락 색을 짙게 하고 원래 색깔을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 소고기
· 생선
· 닭
· 양
· 당근
· 브로콜리
· 콜리플라워


4.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구리가 풍부하여 흰머리 예방과 완화에 훌륭한 음식입니다. 아보카도에 포함된 구리는 멜라닌과 카탈라아제의 형성에 없어서는 안 될 무기질이 많으며, 이는 모공에 쌓여 흰머리를 유발하는 과산화수소를 분해합니다.

흰머리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들

흰머리의 주된 이유는 유전과 스트레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된 음식의 일일 권장량을 챙겨 먹으면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흡연은 피부의 조기 노화와 탈모 그리고 흰머리와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운동과 금연을 같이 이행한다면, 흰머리 예방과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