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지고 있는 혀의 기능
혀는 크게 3가지 기능으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큰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미각으로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등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신경 말초는 음식의 다양한 맛을 알 수 있게 하며, 이러한 음미는 때때로 삶의 행복과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두 번째는 음식을 삼킬 때 혀의 기능으로 음식물을 입안에 채우고 넘길 수 있다는 점이며, 마지막으로 혀를 통해 소리를 낼 수 있는 구음 작용입니다. 입안에서 소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입과 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음색, 발음이 다르게 나올 수 있었던 건 혀의 작용이 있기에 우리가 다양한 소리를 정확하게 낼 수 있습니다.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당신의 혀 건강 상태
대개 우리는 구강관리에 있어 치아 관리를 우선시합니다. 혀의 백태 정도만 잘 청소하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의외로 혀는 우리의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부위 중 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혀의 모양과 색상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어렴풋이 반영하기 때문인데요, 아래를 통해 혀로 보는 우리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세요!
건강한 혀 - (분홍색 + 엷은 설태)
건강한 혀는 선 분홍빛을 띠며 매끈한 상태입니다.
색이 연하고, 설태가 끼지 않는 혀
혀의 색이 연하고, 어지럼증과 피로감을 많이 느낀다면 빈혈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빈혈은 자주 어지럽고 입이 잘 말라 입맛도 떨어지며 쉽게 피로감이 찾아오기 때문에 철분이 들어간 음식과 영양제를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태와 백태
설태는 혀가 하얗게 혹은 검게 변하거나 털이 난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말하고, 백태는 혀에 흰색이나 회백색 혹은 누런색을 띠는 것을 의미합니다. 흔히 설태 중에서도 백태가 끼는 경우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백태가 많이 끼며, 가장 흔하게 두꺼운 백태가 끼는 경우는 위장이나 위염 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여 백태를 깔끔하게 닦아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치과에 방문하셔서 한 번 검진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색이 짙거나 보라색을 띠는 혀
혀 자체의 색이 짙다면 혈액순환에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신체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는다면 피 자체의 색이 맑은 빨간색이 아닌 조금 거뭇하거나 보라색을 띠게 됩니다. 이때 순환기 계통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설태가 검은 혀 (흑설모)
혀를 내밀었을 때 보이는 안쪽 부분이 까맣게 변하는 경우를 흑설모라고 하는데요. 반복되는 흡연이나 위생, 과산화수소수가 함유된 양치액의 사용 등으로 인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중 흡연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며, 음식물이 타르가 엉켜 입맛이 떨어지며 심한 구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갈색 & 노란색
설태의 색깔이 갈색을 띠면서 암갈색 이끼 같은 것이 달라붙어 있는 경우라면 위장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다면 설태의 색이 노란빛을 띠게 될 수 있으며 찬 음식과 더운 음식을 가려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본래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면 찬 음식을 섭취해도 되지만 평소에 소화불량이나 배가 찬 경우에 찬 음식을 먹으면 몸은 더 많은 열을 만들어 소화기에 문제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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