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은 머리카락이 회색 또는 흰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스트레스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예상하였습니다.
▶ 모발 색 변화는 급성 스트레스, 투쟁 - 도피 반응 (fight - flight response) 시스템의 신경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백발이 되는 유일한 요소라고 말했으며, 이에 따른 유전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습니다.
머리카락이 흰색으로 변색이 되는가에 있어서는 위와 같이 '스트레스'를 빼놓을 순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분명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연구*가 하버드 대학교에서 '스트레스와 머리카락 변색'에 대한 메커니즘을 깊이 조사하는 연구를 하였고, 2020년 1월 22일 Nature Journal에 실리게 됩니다. 즉,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투쟁 -도피 반응' (fight or flight response)
가령, 아주 중요한 시험 또는, 인터뷰 등 우리는 스트레스를 겪을 때 괜히 배가 아프고, 화장실이 가고 싶다거나 손에 땀이 나는 경우 등 긴장감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즉,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우리 몸은 자동적으로 생리적인 각성 상태를 나타내는데, 이러한 스트레스적 상황을 '맞서 싸우는 상황'(fight)을 선택하거나 '도피하는 상황'(flight)을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어떠한 선택을 하든 긴장과 각성이 따라오게 됩니다.
머리 변색에 대한 연구의 초기 테스트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생리적인 현상 '투쟁 -도피 반응' (fight or flight response)을 통해 급증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을 자세히 살펴보았지만, 머리카락 변색을 일으키는 주원인은 스트레스 반응 동안 방출된 화학 물질로 인한 신체의 교감 신경계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신경은 각 모낭을 포함하여 몸 전체에 있는데 특히,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은 색소 생성 줄기세포를 조기에 활성화시켜 머리카락의 보존을 고갈시킵니다. 선임 연구원 Ya-Chieh Hsu 박사는 "며칠 만에 모든 색소 재생 줄기세포가 사라졌고, 일단 사라지면 더 이상 안료를 재생할 수 없으며, 피해는 영구적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조기 흰머리를 지연하는 방법,
전문가와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스트레스와 흰머리 사이에 어떠한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흰머리가 생기는 유일한 이유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간단한 유전학 때문입니다.
가령, 흡연은 조기 흰머리 변색의 주요 요인으로 2013년 연구에 나타났습니다. 또한, 영양소 결핍 (단백질, 비타민 B-12, 철분 등) 그리고 노화에 있습니다.
우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흰머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30세 이후 10년마다 흰머리가 발생할 확률이 약 10 % 증가할 것으로 이를 지연시키기 위해선 호두나 생선과 같은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피부와 머리카락을 손상시키는 자외선에 최대한 피하며, 비타민 B를 복용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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