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발니, 프티루스 푸비스(Phthirus pubis)
사면발니는 기생 곤충으로 음모에 기생하면서 하루 4~5회 흡혈을 하며 생명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사면발니는 보통 생식기 부위에 영향을 미치지만, 복부 또는 겨드랑이와 같은 기타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전문가들은 매년 약 백만 명 정도가 사면발니를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할 정도로 사면발니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사면발니는 대부분 성적 접촉과 같은 친밀한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성 매개성 질환으로 간주되지만, 성관계만으로만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면발니 특성
사면발니는 사람의 몸 중, 털 부위에 기생하는 아주 작은 곤충이자 벌레입니다. 주로 생식기 부위에서 많이 보이는 이 곤충은 털에 강하게 달라붙어있고, 피부를 물어 흡혈을 하며 기생을 하게 되는데, 이때 사면발니에서 나오는 타액과 대변으로 인하여 사람(숙주)는 가려움증을 느끼게 됩니다.
사면발니 증상
대게, 사면발니의 증상은 감염이 생기고 약 일주일 정도 지난 후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가려움증 외에도 스크래치와 같은 상처와 타박상이 생길 수 있으며, 사면발니가 인체를 흡혈하기 되면 피부는 푸르스름하게 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면발니는 주로 음부 주위에 있는 털에 영향을 미치지만,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령, 겨드랑이 또는 복부에도 기생을 할 수 있으며, 심지어 속눈썹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성적 학대를 당한 어린이에게 흔히 발생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여, 어린이에게 이러한 증상을 확인이 된다면 합리적인 강간 및 학대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사면발니 전염
사면발니는 전염성이 아주 강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이미 감염이 된 사람과의 성접촉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주 빈번하게 감염자의 특정 의류 또는 수건, 침대 시트로 인하여 감염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면발니는 인체에서 떨어져서 생존하기 힘들며, 만약 생존하려면 27℃ 이상의 환경 온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사면발니의 감염된 사람은 주변 물건이나 특히 옷, 수건, 침대 시트를 소독 및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면발니 치료
사면발니는 가려움증을 느끼는 부위 또는 주로 생식기 부위를 관찰하기만 하면 되므로 간단하게 병원에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게 육안으로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사면발니를 박멸하기 위해선 치료 크림, 로션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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